- 에요, 예요... 쉽게 설명좀 해줘요!!! 목차
에요, 예요. 언제 쓰는 걸까요!?
세상에~ 한글 정말 헷갈리네요.
어르신께나 상사한테 카톡 할 때 '이건 이거에요.... 이거예요???' 전송 누르기 전에 망설이게 됩니다.
정말 이 '에요' 랑 '예요'는 한두 번 쓰다가 괜히 불안하게 만드는 말인 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뇌리에 박아둬야겠습니다.
자! 여러분도 헷갈려서 오셨죠!
한글 공부해봅시다!!
와~ 구글에 에요, 예요 라고 검색해보니까 맨 위에 국립국어원 홈페이지가 나오네요!
무려 조회수가 6만 번 이상 된걸 보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나 봅니다. ㅎㅎㅎ
(휴~ 안심!)
그런데, 담당자님의 답변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봐도 도통 감이 안 잡히네요. ㅜㅡㅜ
그래서 말로 설명을 들으러 유튜브 고고고!!!!
유투버 선생님의 설명을 귀로 들으니 더 쉽게 이해가 됐어요!
(아래에 유튜브 링크 놔 드릴게요~ 직접 들으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상대방에게 이건~ '뭐뭐이다'이라고 표현할 때 쓰는 에요!
주변에 있는 물건을 가리켜 말할 때
"이건 핸드폰이에요."
"제 핸드폰은 아이폰이에요"
"이 꽃은 장미꽃이에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어요.
참고로 '아니다'를 '아니에요'라고 써야 한다고 하네요.
위에 '에요'에서 들었던 예시랑 다른 점은 '받침이 없을 때 쓸 수 있다' 네요.
위에서 예시를 둔 '학생', '금' 은 마지막에 'ㅇ,ㅁ'이 받침으로 들어가 있는데, 여기선 '새', '차'에 받침이 없으니까 '예요'로 쓸 수 있는 거예요.
"이건 전화기예요."
"제 핸드폰은 갤럭시예요"
"이 꽃은 장미예요."
장미꽃이라 말할지 장미라고 말할지에 따라 다르게 써야 하네요 ㅎㅎ
(아이폰, 장미꽃 -> 에요. / 갤럭시, 장미 -> 예요. )
사물을 말할 경우 말고 사람을 소개할 때는 '예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자자자~~ 정리!
사물을 이야기할 때 받침이 없다면 '에요'를 쓰고 받침이 있다면 '예요'를 씁니다.
사람 이름 뒤에는 '예요'를 쓰면 되겠습니다~~~
후~ 일단 알겠는데, 다음에 안 헷갈릴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혹시 여러분들도 확신이 안 드신다면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유튜브 영상 보시면서 천천히 한글 공부해보세요.
(초등학교 1학년 된 기분.... 나쁘지 않아!)
유튜브 링크:
맞춤법 특강 '에요, 예요'
곽준현 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글을 깨쳐갑니다. ㅎㅎㅎ
여러분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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