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최적화(SEO)가 뭐야? 구글 봇?, 네이버 봇?

온라인에서 잘나가기 위해선 알파고님에게 잘 보여야 한다. 흔히 유투버들이 '어떤 영상을 올렸다가 알파고님이 싫어하셔서 조회수가 떨어졌다.' 라는 말들을 한다.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매일 다루면서 이 화면 너머 정보를 관리하는 '어떤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지 않는다. 

그냥 내가 검색하고 싶은걸 검색했더니 맨위에 이런 글이 있구나. 이 글이 '사람들 한테 인기가 있나 봐?'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1페이지 1번에 위치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구글에서는 구글 봇이(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봇) 해당 글을 1번으로 노출시켜 주는 것이다.

우리가 나한테 잘 보이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처럼, 구글 봇에게 잘 보인 글이 젤 먼저 올라가는 것이다. 즉, 구글 봇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이 검색 최적화(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이다.

구글 봇, 네이버 봇

사람들이 알파고가 이세돌과 바둑을 두는걸 보면서 인공지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꼈을 것이다. 그런 알파고처럼 똑똑한 로봇이 포털사이트 안에 있는데, 쉽게 말해 구글에는 '구글 봇', 네이버에는 '네이버 봇'으로 bot으로 부르고 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여러 종류의 정보를 취합하고 검색하는 개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나열 해주는 역할을 한다. 

'키워드'를 노출 시키고 싶은 사람과,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 양쪽의 정보를 취합해서 검색결과를 보여주기에 동일한 키워드를 검색해도 나와 내 옆사람이 검색하는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이렇게 검색하는 사람은 봇들이 매칭해주는 글들을 읽으면 그만이지만,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1페이지 상단에 노출이 되게끔 하기위 해 노력해야 한다. 

만약 '키워드A'로 100명이 글을 쓴다면 1페이지당 10개만 표시하는 포털사이트 구조상 남들보다 내 글이 구글 봇에게 잘 보여야 하기에 검색 최적화를 하여야 한다. 

그러면 검색 봇들에게 잘보이려면 어떤걸 해야할까?

1. 타이틀과 디스크립션 정리하기

사람들이 블로그나 사이트를 만들곤 흔히들 실수하는 것이 타이틀과 디스크립션 설정을 모르고 빈칸으로 두거나, 똑같은 내요을 복사 붙여넣기로 만든다는 것이다. 

블로그와 사이트의 타이틀과 디스크립션은 간판같은 역할인데, 만약 간판이 없다거나 전부 똑같다면 봇들은 어떤 페이지를 노출 시켜줘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엉뚱하게 메인페이지가 아닌 서브페이지가 대신 노출되거나 아무리 글을 열심히 써도 노출이 안될 수 있다.

2. 이미지 속 키워드는 소용이 없다.

기본 적으로 봇들은 키워드를 텍스트로 인식을 한다. 쇼핑몰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형태로, 제품 사진과 설명글을 한번에 이미지로 만들어서 올리는 형태가 있다. 이는 업로드하기 편한 방식이며 사람들이 정보를 이해하기는 편한 방식이지만, 봇들에게는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 어떤 키워드가 들어있는지 알지 못한다. 

봇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면 이미지 업로드 보다는 타이핑이 익숙해 져야 한다.

3. 스팸, 어뷰징 피하기

알파고도 이세돌과 대전이후 업그레이드가 되었듯이 검색 봇들도 알고리즘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점점 스팸과 어뷰징을 판별하는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아무리 정성스럽게 글을 써도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를 체크하지 못한다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아래 링크에서 스팸의 종류를 파악하고 피하도록 하자.

[IT] - 스팸(Spam), 어뷰징(Abusing)의 조건, 검색최적화(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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