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요와 돼요의 차이점, 'ㅚ'랑 'ㅙ' 진짜 햇갈려요!!! 목차
되 돼 / 안되 안돼 / 안되요 안돼요
제가 평소에 책을 가까이하지 않다 보니 글을 쓸 때 맞춤법이 틀릴 때가 너무나 많아요.
지금 쓰고 있는 글들도 마지막에 맞춤법 검사작업을 하지 않으면 빨간 줄이... ㅜㅡㅜ
그래서 시작한 맞춤법 검색해 볼때마다 기억하기 위한 맞춤법 포스팅!!!
오늘은 그 첫 포스팅으로 "되, 돼"를 가져왔습니다.
되 돼 / 안되 안돼 / 안되요 안돼요
이렇게 주로 헷갈리는 경우인데, 이걸 간단하게 기억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되, 돼 - 차이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준말 - > 줄임말)
"돼"가 들어갈 때는 "되어"가 들어가도 부드럽게 말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돼"지 못할 거야(O)
-> 그렇게 하면 "되어"지 못할 거야(X)
되어라고 발음하니까 억지로 쓰는 느낌이 들지요!
억지 느낌이 들면 틀린 거예요, 여기서는 "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되"지 못할 거야>
다른 구별하는 방법은
되 -> 하
돼 -> 해
로 바꿔보세요.
잘 되 -> 잘 하(X)
잘 돼 -> 잘 해(O)
역시나 억지스러운 느낌이 드는 "잘 하"는 틀린 거고 "잘해"가 맞는 문법이에요.
안되, 안돼 - 차이
안되와 안돼는 문장의 마지막에 들어가는 마무리 단어로 쓰여요.
어떤 걸 써야 하는지 위에서 ㅎ자를 바꿔본 걸 써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그렇게 만지면 안되.
-> 그렇게 만지면 안하. (X)
그렇게 만지면 안돼.
-> 그렇게 만지면 안해. (O)
마지막에 되, 돼로 끝나는 식이면 무조건 "돼"로 쓰시면 OK!
안 되요, 안 돼요 - 차이
마지막에 "요"를 붙여서 윗사람들이나 처음 보는 타인에게 요자를 쓰면 어떻게 될까요?
동일하게 바꿔 보세요.
안 돼요 -> 안 되어요
오케이~ 자연스럽네요.
"안 돼요"가 맞는 문법이에요.
두 번째 방법으로 해도~
안 되요 -> 안 하요
안 돼요 -> 안 해요
역시 "안 해요"가 자연스럽죠? "안 돼요"가 맞는 맞춤법입니다.
저는 주로 "하", "해"로 바꿔서 발음해보고 안 어색한 쪽으로 쓰고 있어요. ㅎㅎ
한번 이렇게 구분 방법을 알아두니까 다음부터는 무의식적으로 맞춤법을 맞게 쓰더라고요.
저랑 같이 한글 맞춤법이 어려우신 분들 모두 모두 힘내시고요. ㅜㅡㅜ
짬을 내서라도 책 읽는 취미를 붙여보도로 해봐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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